퇴행성관절염
뼈의 끝에는 2~4mm 두께의 연골이 있어 뼈를 보호해주고, 반달(menisci)이라는 섬유 연골판이 관절 양쪽에 있어서, 관절면을 더 잘 맞춰주고 충격도 흡수해주는데, 골관절염은 연골이 손상되거나 퇴행성 변화가 옴으로써 관절강이 좁아지고,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50대 이후에서 비교적 흔한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의 퇴행성 변화 및 마모로 인해 통증과 부종, 변형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퇴행성관절염 치료
치료는 손상 정도와 증세에 따라 달라지는데 크게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는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있습니다. 무릎의 관절염의 초기 단계의 경우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게 되며, 수술적 치료는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관절염인 경우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하게 됩니다.
십자인대파열
전방십자인대란 허벅지 뼈와 종아리 뼈 사이에서 무릎이 앞으로 빠지지 않게 고정하는 역할을 하는 인대를 말합니다. 이것이 충격등에 의해 끊어지는 경우를 십자인대파열이라고 불리며 증상을 방지할 경우 2차적인 손상이 일어날 확률이 높습니다.
축구, 스키, 농구와 같은 스포츠에 참여하는 운동 선수들이 십자 인대 손상의 가능성이 높으며, 손상 정도에 차이가 있지만 불안정한 무릎관절의 정상적인 기능 회복을 위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십자인대파열 치료
치료는 손상 정도와 증세에 따라 달라지는데 크게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는 관절의 불안정성 등 증상이 경미하고 손상이 적은 부분파열인 경우 시행하는데 근력 강화 훈련, 보조기 착용, 석고 고정 등의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개방성 수술과 관절내시경 수술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반월상연골판파열
반원상연골판은 허벅지뼈와 종아리뼈 사이에 위치하여 충격을 흠수하는 완충역할을 해주는 반달모양의 연골입니다. 이것이 충격 등에 의해 파열될 경우 반월상연골판파열이라고 불립니다.
가장 흔한 무릎 손상이며, 특히 신체적 접촉이 많은 운동을 하는 선수들은 반월상 연골 파열의 위험이 높으며 어떤 연령의 어느 누구라도 반월상 연골이 파열 될 수 있습니다.
반월상연골판파열 치료
치료는 손상 정도와 증세에 따라 달라지는데 크게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는 연골파열이나 부위가 작은 경우 보조기나 목발을 이용하며 운동치료를 통해 근육을 강화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그 파열의 정도, 부위, 모양 등에 따라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은 크게 절제술과 봉합술로 나눌 수 있습니다. 봉합술을 시행하여 아물기 위하여는 파열이 혈관이 있는 부위에 위치해야 하며 실제로 봉합술을 시행할 수 있는 파열이 그다지 많지는 않고, 절제술의 경우 연골판 중 파열되어 불안정해진 부분을 절제합니다.